"국제의무 지킬 것" 강력 규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북한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위반하고 핵실험을 감행한 것에 대해 국제사회의 거센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6일 네드 프라이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대변인은 "안보리 결의안을 위반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규탄하며 북한에 다시 한번 국제의무를 지킬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미국은 북한의 어떤 도발에 대해서도 적절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 국무부 또한 유엔 결의안을 위반하는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규탄한다고 밝혔다. 필립 해먼드 영국 외무장관도 "만약 북한이 수소폭탄을 이용한 핵실험을 감행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라면 이는 유엔 안보리 결의안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기탄없는 규탄 사항"이라는 입장을 공개했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북한의 수소탄 실험에 대한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라면서도 "안보리 결의와 2005년 6자회담 공동성명에 명백히 위배되고 이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심각한 도전으로 단호하게 비난한다"며 북한에 대한 제재 강화 검토를 시사했다. 앞서 북한은 이날 오전 10시 30분쯤 첫 수소탄 핵실험을 감행해 성공했다고 선언했다. 한편 북한이 핵 실험을 강행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로, 지난 2006년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시작으로 2009년 5월 25일 2차, 2013년 2월 12일 3차 핵실험을 한 바 있다.
북한의 불법적인 핵실험에 대해 국제사회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사진은 유엔 안보리 회의 장면.[사진=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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