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M과 같이 1만자로 늘리는 것 검토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세계적으로 유명한 소셜 미디어(SNS) 트위터가 기존 140자였던 글자수 기준을 1만자로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IT 전문 매체 리코드는 트위터가 이러한 기능을 올해 1분기 말부터 적용하는 것을 목표로 작업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1만자는 현재 트위터의 쪽지 보내기(DM)의 글자 수 한계와 같은 길이로, 변경될 트윗 길이 한도는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고 최종 결정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트위터는 타임라인에서 트윗을 처음 볼 때는 지금과 같이 최대 140자가 보이도록 하되, 더 보기 에 해당하는 버튼을 누르면 추가로 내용을 보여 주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 중이다. 이는 화면을 지나치게 많이 차지하면 읽는 데 시간이 걸리고 흥미를 덜 느끼는 경향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물론 트윗 길이 한도를 늘리는 변화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다른 소셜 미디어에 밀리고 있는 트위터의 입지를 넓히는 데 얼마나 도움이 될지는 확실치 않다. 그러나 트위터가 지난 2006년 3월 출범할 때부터 줄곧 고집해 온 140자 한도 를 바꾸겠다는 것은 새로운 사용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큰 변화를 실행할 의지를 과시하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한편 매체는 트위터가 최근 게시물을 위로 두고 오래된 게시물일수록 아래에 배치하는 역(逆)시간 타임라인에 변화를 주는 방안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트위터가 기존의 글자수 140자 제한의 폐지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Guardian]
[저작권자ⓒ 프레스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박혜성 다른기사보기
댓글 0

사회
국가보훈부, '14개국 유엔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 대한민국 찾는다&...
프레스뉴스 / 25.11.10

국회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 광양·곡성·구례·여수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서 미래교...
프레스뉴스 / 25.11.10

경제일반
제주시, 현장과 함께 만드는 골목형 상점가 육성계획 두 번째 동행
프레스뉴스 / 25.11.10

스포츠
강화군, 제1회 강화고려왕도기 전국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성황리에 열려
프레스뉴스 / 25.11.10

사회
김제시, 『새만금신항 행정구역 결정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프레스뉴스 / 25.11.10

연예
어른이 뮤지컬 '난쟁이들' 10주년 맞아, 더 솔직하고, 더 유쾌하...
프레스뉴스 / 25.11.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