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만 건 넘는 조회수 기록하며 입찰가 5150달러까지 치솟아
(이슈타임)박혜성 기자=한 뉴질랜드인이 재미로 100달러 지폐를 경매에 올렸다가 2.5배가 넘는 금액을 벌어들여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현지시간) 현지 매체 뉴질랜드 헤럴드는 애쉬버튼에 사는 로비 셰포드가 온라인 경매 사이트에 100 달러 지폐를 매물로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100 뉴질랜드 달러(약 8만원)짜리 지폐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았다. 하지만 이 선물을 원하지 않았던 그는 단지 '재미로' 지폐를 경매 사이트에 매물로 내놨다. 그런데 어떤 이유에서인지 사람들은 이 지폐에 관심을 가졌고, 입찰 경쟁이 붙기 시작했다. 이 경매는 26만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고, 한때 입찰가가 무려 5150달러까지 치솟았다. 경매 사이트 측은 입찰 내용을 자세히 조사해 허위로 의심되는 입찰 건 상당수를 경매에서 제외했고, 결국 이 지폐는 257.50 뉴질랜드 달러(약 20만6000원)로 낙찰돼 스튜어트라는 사람이 가져갔다. 얼떨결에 2.5배의 돈을 벌게 된 셰포드는 '장난 삼아 내놓았는데 일부를 제외하면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고 말했다. 한편 그는 자신의 돈 100달러를 제외한 나머지 수익금을 자선단체에 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남성이 재미로 내놓은 100달러 지폐가 경매에서 2.5배가 넘는 가격에 팔렸다.[사진=Trade 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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