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휴대 전화 모습과 완벽하게 일치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무려 800년 전에 만들어진 '휴대 전화'가 발굴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등 외신들은 오스트리아에서 발견된 '800년 전의 휴대 전화'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유물은 13세기 경 만들어진 일종의 점토판으로, 올해 초 오스트리아 고고학자들에 의해 발굴된 것이다. 그런데 이 유물은 누가 봐도 초창기의 휴대 전화 형태를 하고 있다. 한 손에 쥘 수 있는 크기의 이 유물 상단에는 고대 수메르인들이 사용하던 설형문자로 추정되는 글씨가 새겨진 액정이 보인다. 그 아래에는 각종 타원형 버튼과 숫자 키패드가 자리잡고 있다. 이 유물이 시간여행 혹은 외계문명의 증거라는 주장이 쏟아지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 유물이 조작된 가짜라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미스터리 전문 웹사이트 '앤션트 코드'는 해당 유물에 대해 두 가지의 큰 의문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첫째로 설형문자를 사용했던 고대 메소포타미아 지역과 유럽은 서로 상당히 멀다. 또한 이 유물은 현대의 휴대전화와 지나치게 닮았다'며 '유물이 가짜일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고 전했다. 한편 고고학자들은 이전에도 기원전 2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알려져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컴퓨터'로 불리는 '안티키테라 기계장치'가 발견되는 등 간혹 당대의 과학 기술을 뛰어넘은 유물이 실제로 발견된 사례가 있었다고 전했다. .
무려 800년 전에 만들어진 것으로 알려진 휴대 전화 유물이 발견됐다.[사진=유튜브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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