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계정의 일부 정보와 설정이 수정돼
(이슈타임)김현진 기자=홍콩 행정수반의 페이스북이 해킹 당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지난 24일 홍콩 경찰은 행정장관실로부터 렁춘잉(梁振英) 행정장관(행정수반)의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됐다는 신고를 받고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이 31일 보도했다. 해킹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 렁 장관은 페이스북 계정이 해킹되는 최초의 홍콩 정부 관료가 된다. 행정장관실 대변인은 프로필 사진 등 렁 장관 페이스북 계정의 일부 정보와 설정이 수정됐으며 일부 게시물이 삭제됐다고 설명했다. 현지 언론은 대만 여성과 일본 포르노 배우 등 야한 옷을 입은 여성 14명이 렁 장관의 페이스북 친구 목록에 포함됐다고 보도했다. 렁 장관은 지난 10월 페이스북 계정을 개설했지만, 친구로 등록된 이들만 게시물에 댓글을 달 수 있도록 하는 등 폐쇄적으로 운영했다.
홍콩의 행정수반 렁춘잉의 페이스북이 해킹당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은 기사와 무관.[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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