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16명 사망·35명 이상 부상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시리아에서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16명이 숨지고 35명 이상이 부상 당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들을 시리아 동북부 하사카 주 쿠르드족 거주 지역인 카미실리의 식당 3곳에서 잇따라 폭탄이 터졌다고 보도했다.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는 연쇄 폭발이 일어난 곳은 시리아 정부가 관할 중인 기독교 신자들의 거주지라면서 이번 사긴이 IS 대원들의 자살폭탄 테러로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IS를 지지하는 아마크 통신도 카미실리에서 일어난 연쇄 폭발은 IS가 벌인 일이라고 주장했다. 지난 10월부터 미군의 지원 아래 쿠르드족 민병대인 인민수비대가 시리아에서 IS 격퇴 작전을 벌이는 가운데 IS는 최근 몇 주간 쿠르드족 거주 지역에 테러를 벌이며 반격에 나선 바 있다. 한편 테러가 일어난 카미실리 지역은 터키와 국경을 접한 곳으로 '자치정부'를 선언한 쿠르드족과 시리아 정부가 나눠 지배하고 있다.
시리아의 쿠르드족 거주 지역에서 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사진=Yahoo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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