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던 남편 복통으로 방귀 끼자 무차별 폭행 퍼부어
(이슈타임)박혜성 기자=미국의 한 여성이 잠을 자던 중 방귀를 꼈다는 이유로 남편을 폭행하다 체포됐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USA 투데이는 남편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여성 던 메이클에 대해 보도했다. 지난 11일 남편 도널드 메이클은 잠을 자던 중 갑작스럽게 찾아온 복통으로 잠을 깼다. 이후 그가 방귀를 뀌자 아내인 던은 남편을 침대에서 강하게 밀쳐냈고, 바닥에 떨어진 남편은 잠시 후 다시 침대에 올라가 잠을 청했다. 그런데 또 다시 복통 때문에 도널드가 방귀를 끼자 던은 화를 참지 못하고 남편을 마구 때리기 시작했다. 던은 팔꿈치와 무릎을 이용해 남편을 무차별 폭행했고, 신고를 받은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무렵 도널드는 가슴 부위에 긁힌 상처가 나고 티셔츠가 마구 찢어지는 등의 피해를 입은 상태였다. 던 역시 몸싸움 과정에서 입술이 터지는 부상을 입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던은 남편에게 수차례 방귀 뀌는 것을 멈추라고 이야기 했지만 남편이 자신의 뜻대로 따라주지 않자 분노를 참지 못하고 폭행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현지 경찰은 현장에서 던 메이클을 체포했으며, 법적 처벌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방귀 때문에 남편을 폭행한 여성이 체포됐다.[사진=USA TOD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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