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간 AV 찍은 돈으로 260만원어치 크리스마스 선물 구입
(이슈타임)박혜성 기자=영국의 한 여성이 어린 아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기 위해 성인 동영상을 찍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아들 때문에 포르노 스타가 된 엄마 메간 클라라(20)에 대해 보도했다. 미혼모인 클라라는 지난해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사기 위해 100파운드(약 17만4000원)을 썼다. 당시 한 주에 80파운드(약 14만원)로 겨우 생활을 이어가던 그에게 이 선물 가격은 상당한 부담으로 다가왔고, 클라라는 아들의 다음해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서라도 돈을 더 많이 벌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렇게 클라라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으로 성인 동영상 촬영을 선택했고, 작품당 500파운드(약 87만원) 정도를 벌어들였다. 클라라의 재산이 얼마인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1년 내내 영상을 촬영해 지난해보다 형편이 더 나아진 것은 확실하다. 1년이 지난 올해 크리스마스를 맞아 클라라는 아들의 선물로 무려 작년의 15배인 1500파운드(약 260만원)을 썼다. 선물의 종류도 스케치북과 초콜릿 등이었던 작년과 달리 올해는 자전거, 옷, 레고 등으로 더 화려하고 다양해졌다. 하지만 클라라의 사연이 전해지자 누리꾼들은 "아들이 뭘 보고 배우겠냐"며 그의 행동이 정당한 것인지를 놓고 논쟁을 벌이기 시작했다. 한편 클라라는 이를 "질투심"으로 치부했다. 그는 "난 누구도 해치지 않았고, 마약을 투약하지도 않았다"면서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돈을 쓴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클라라는 "완벽한 엄마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안다"며 "아들을 사랑하고, 좋은 엄마가 됐다는 사실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아들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AV 배우가 된 여성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사진=Dailym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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