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행정혁신부문 대상’ 수상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22:3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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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행정혁신 성과 인정… 3년 연속 수상 쾌거
▲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경남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4일 서울 공군호텔에서 열린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행정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경영성과 평가 제도로, 탁월한 정책성과를 거둔 지자체를 모범사례로 선정해 지방자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1996년 제정됐다.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민간평가 가운데 국내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평가는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도시·농촌), 기후환경 등 6개 부문과 종합대상으로 나뉘며, 2차례의 전문심사와 인터뷰, 주민만족도 조사, 최종 적격심사 등 4단계 심층 절차를 거쳐 수상기관을 결정한다.

합천군은 스마트 행정 역량과 군민 체감형 디지털 서비스 확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 마을방송 시스템 운영 ▲‘동네방네 스마트를 품은 경로당’ 사업 추진 ▲농기계대여은행 AI 보이스봇 도입 등 주민 편의를 증진시키는 행정혁신 사례가 두드러졌다는 평가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3년 연속으로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을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지속적인 혁신과 군민 중심의 행정을 통해 ‘합천을 새롭게, 군민을 빛나게’ 하는 군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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