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1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 진주에서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5 22:3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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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교류·협력 강화 및 제도 혁신 논의

▲진주시의회는 15일, 가을 축제가 한창인 진주에서 ‘제261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진주시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의회는 15일 가을 축제가 한창인 진주에서 ‘제261회 경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는 경남도 내 18개 시·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해, 지방의회 간 교류와 협력 증진을 통해 공동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회의에서는 지역 현안과 관련해 지방의정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제도 개선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 과제가 논의됐다. 또한 지방자치 강화를 위한 시·군의회 협력 네트워크 구축 방안, 정책지원 기능의 효율적 운영, 지방의회법 제정 등 제도 혁신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의견이 오갔다.

정례회 참석 의장들은 이날 오후, 오는 29일 개막하는 ‘2025 진주국화작품전시회’의 홍보를 겸해 진주시가 준비한 국화 화분을 전달받았으며, 부대 행사로 물빛나루쉼터에서 유람선 ‘김시민호’를 타고 진주남강유등축제 행사장을 둘러보며 지역 대표 관광자원의 발전상을 체험했다.

백승흥 진주시의회의장은 “지방의회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민주주의의 최일선에 있다”며 “시·군의회 간 긴밀한 소통과 공동 대응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균형발전의 동반자로서 역할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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