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한방자연식품(주)이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산청군 제공)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산청군향토장학회는 지난 17일 산청한방자연식품(주)이 산청군청을 찾아 향토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승화 산청군수를 비롯해 정세용 산청한방자연식품 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정세용 이사는 “산청의 미래를 이끌어 갈 우수 인재들이 보다 나은 교육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기를 희망하며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하게 공부하는 학생들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산청군향토장학회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지역 인재 양성에 관심을 가져 주신 데 깊은 감사를 표한다”며 “소중한 기탁금이 산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양성과 내실 있는 향토장학회 운영을 위해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금서면에 위치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산청한방자연식품(주)는 자연 재료 그대로를 사용한 천연식품을 만드는 기업이다. 각종 건강식품뿐만 아니라 전통비법과 더불어 첨단 발효기술을 사용한 다양한 발효식품과 발효액을 개발 및 생산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이다.

특히 지난 2020년 ‘대한민국 최고브랜드대상’에서 재배특허 신소재와 천연재료를 원료로 한 제품이 높은 평가를 받아 건강보조식품 부문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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