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국내 복귀 기업 에이에스앤케이(주) 유치 박차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6 22:1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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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화면 배둔리 60억 원 투자, 20명 신규 고용
▲ 고성군청 전경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고성군과 지난해 투자협약을 체결한 에이에스앤케이(주)가 군내 1호로 산업부의 국내 복귀 투자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천연연마제를 생산하는 에이에스앤케이(주)는 베트남의 투자환경 변화와 원자재 수급에 대한 애로사항이 증가하면서 기존 해외 사업장을 청산하고 국내로 사업장을 옮겨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국내 복귀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성군은 지난해 3월 에이에스앤케이(주)와 고성군 회화면 배둔리 일원 3,167.2㎡ 규모의 공장부지에 약 60억 원의 투자와 신규직원 20명 이상을 채용한다는 내용의 공장설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어 이번 산업부의 직접적인 보조금 지원을 통해 재정 부담을 덜고 고성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공장 가동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특히, 경상남도의회 허동원 의원이 에이에스앤케이(주)의 국내 복귀 투자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깊은 관심을 갖고 보조금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왔다.

한편, 에이에스앤케이(주)는 천연 코코넛 섬유를 원재료로 특허받은 기술을 이용해 천연 연마재를 생산·가공하며, 특허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제조·수출하고 관련 업종의 신규 시장을 확장·개척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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