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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년 밀양사랑상품권 홍보 포스터-밀양사랑상품권 발행 누적 3000억 원 돌파(밀양시 제공)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밀양시는 고금리, 고물가로 인해 침체한 경기를 회복하고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023년에도 밀양사랑상품권 800억 원을 발행해 지역경제 선순환을 모색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자본 유출 방지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종이형 밀양사랑상품권 50억 원을 최초 발행했으며, 2020년 모바일 상품권(제로페이) 도입, 2021년 카드형 상품권(밀양사랑카드)을 출시해 시민들의 기호와 소비패턴에 맞도록 편하게 상품권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올해까지 총누계 발행액은 3,020억 원에 달한다.
시는 가맹점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올해 초까지 6,194개소(종이 3,122개소, 카드 3,792개소, 모바일 4,655개소)의 가맹 등록을 마쳤다. 이로써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 1만 3,811개소 대비 약 45%의 가맹점에서 밀양사랑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밀양사랑상품권은 지난해 높은 인기와 수요로 발행액 890억 원 전액이 10월 중 조기 판매 완료됐으며, 지역화폐 유통을 통한 선순환 지역경제 활성화에 톡톡히 기여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2022년까지 3년 동안 총 발행액 2,220억 원을 경제활동인구 약 5만 8,000명으로 나눴을 때 1인당 발행액이 382만 8,000원으로 도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경제적 효과를 제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밀양시가 지역 내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를 최우선 시정과제로 두고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밀양시는 올해도 10% 할인 혜택과 많은 시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카드 상품권은 월 60만 원, 종이 상품권은 월 20만 원, 모바일 상품권은 월 20만 원으로 총 월 100만 원의 최대 구매 한도를 유지해 밀양사랑상품권의 흥행 돌풍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또 밀양사랑상품권을 통해 각종 수당 등 정책자금 지급, 소비촉진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하게 활용해 판매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카드 상품권은 전용 앱(밀양사랑카드) 또는 충전대행점에서 발급해 충전하고, 종이 상품권은 관내 판매대행점(농협, 경남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산림조합) 48개 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모바일은 제로페이 가능 앱에서 구매해 각각 10%의 인센티브 또는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밀양사랑상품권이 단순 현금 지원이 아닌 실질적인 시민 가계 경제에 보탬이 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경제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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