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군민과 함께하는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다짐 보고회

정재훈 기자 / 기사승인 : 2023-01-18 21:5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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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추진상황 및 실행계획 보고…대군민 성공다짐 등 펼쳐

▲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는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다짐 보고회를 개최했다.(하동군 제공)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이하 엑스포조직위)는 18일 하동문화예술회관에서 군민과 함께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다짐 보고회를 개최했다.


하승철 공동조직위원장 주재로 진행된 보고회는 하영제 국회의원,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 군의원, 경남도·하동군 관계자, 조직위 이사, 자문, 전문위원, 엑스포범군민지원협의회,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 엑스포 추진상황 및 실행계획 보고, 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대군민 성공다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는 그간 엑스포조직위에서 종합적인 추진상황에 대해 박옥순 사무처장의 보고를 시작으로 실행계획을 담당하는 ㈜시공테크 컨소시엄사의 실행계획 보고가 이어졌으며, 그동안 차(茶)관련 콘텐츠 강화, 행사장별 주제와 콘셉트에 맞는 전시관 재배치 및 전시 퀄리티 상향, 지역자원을 연계한 각종 프로그램 등을 중점적으로 발표했다.

엑스포조직위는 이번에 수립된 실행계획을 토대로 엑스포 실행계획을 확정하고 2월부터 행사장 조성에 본격 착수하는 등 본격적으로 엑스포 추진해 나간다고 덧붙였다.

하승철 조직위원장은 “100여 일 앞으로 다가온 엑스포를 최종 점검하는 시간을 갖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엑스포는 세계 여러 나라의 차(茶) 문화와 차 산업이 어우러져 경험하지 못한 볼거리와 체험을 관람객에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 차의 산업과 미래, 차를 통한 치유와 색다름의 체험 공간이 될 2023하동세계차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 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에서 개최된다.

특히 오는 4월 D-50일 맞이 행사로 개최하는 ‘국민과 함께하는 왕의 녹차 진상식’과 함께 행사기간 다례 체험, 각종 공연, 이벤트 등 100여 개 프로그램과 다채로운 체험행사로 즐길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차의 가치와 효능을 직접 느끼게 하고, 하동과 경남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도 연계함으로써 관광 활성화를 통해 성공적인 엑스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또한 총 5개의 전시관으로는 역사적 문헌에 기록된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우수성을 소개하는 차 천년관, 녹차의 의학적 효능을 소개해 몸과 마음을 치유해 주는 웰니스관, 나라별·시대별 차의 역사와 문화, 예술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월드티아트관, 차 관련 산업융복합관 등으로 구성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콘텐츠 개발로 관람객에게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에는 생산농가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될 수 있도록 연계 추진에 만전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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