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의회, 추석 맞아 사회복지시설 위문·전통시장 장보기 나눔 실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0-01 20:5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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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곳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사진=진주시의회)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둔 1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20곳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누고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위문에는 진양노인통합지원센터, 참좋은둥지복지센터를 비롯해 노인·아동·장애인·노숙인 복지시설이 고루 포함됐다. 시의원들은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입소자 및 이용자들에게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또한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30여 명은 중앙시장과 자유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을 전개했다. 명절 의례가 간소화되고 해외여행 등으로 수요가 분산되는 가운데, 의원들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매하며 상인들과 정을 나누고 전통시장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겼다.

진주시의회는 산불과 수해 등 잇따른 재해로 지역사회가 큰 시름을 겪은 상황 속에서도 “나눔의 전통은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백승흥 의장은 “예년처럼 이어져야 할 나눔이 여러 고난으로 자칫 줄어들 우려가 있다”며 “시민의 삶을 세심히 살피는 의정 활동으로 지역사회가 연대하고 뭉칠 수 있는 구심점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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