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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1일 오후 4시 철도문화공원 진주역 차량정비고 앞에서 ‘2025 진주전통공예비엔날레’ 개막식을 열고, 오는 11월 16일까지 4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사진=진주시) |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비엔날레는 ‘사이, Between Nature To Human’을 주제로 전통과 현대의 공예를 잇는 전시와 체험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는 국내외 작가 25명이 참여해 15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개막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장동광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 오스카 츠요시 주부산일본국 총영사,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해외 초청작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행사는 진주시립국악관현악단의 식전공연, 개회사와 축사, 참여작가 소개, 테이프 커팅, 전시장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비엔날레는 진주시가 유네스코 창의도시 의장도시 자격으로 주관하는 행사로 의미를 더한다. 조규일 시장은 “비엔날레가 진주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고, 전통공예가 세계와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 전시는 철도문화공원 내 진주역 차량정비고에서 열리며, 일본 중요무형문화재 보유자 미야모토 테이지와 4대 옻칠작가 미키 효에츠의 작품도 함께 공개된다. 특별전시는 ▲진주시립이성자미술관(이성자·성파스님 회화작품, 진주소목 협업) ▲진주성 중영(국내 유명작가 생활소품)에서 열린다.
또한 ▲다도체험관 ‘CRAFTea’ ▲국제학술토론회 ▲진주공예인 축제한마당 ▲목공예 수강생 작품전시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등 다채로운 연계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태국·중국·케냐 등 4개 유네스코 창의도시 작가들이 참여해 자국 공예문화를 소개한다.
비엔날레 관련 자세한 일정과 온라인 가상전시관은 공식 홈페이지(https://craftjinju.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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