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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는 서포면 일원에 가루쌀 생산농가에서 첫 파종과 함께 현장기술지도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
이번 지도는 21일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김현주 연구관과 사천시 식량작물팀이 참여해, 파종 시기와 파종량, 재배 요령 등 가루쌀에 적합한 맞춤형 재배기술을 농가에 직접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마른 종자 기준으로 모판 1개당 약 200g의 파종이 적정하다는 설명과 함께, 벼알이 제대로 여물지 않거나 수발아가 발생한 볍씨는 발아율이 떨어질 수 있어 약 10%를 늘린 220g 정도로 파종할 것을 권장했다. 바닥 육묘 기간은 8~12일이 적당하며, 하우스 등 시설에서는 통풍 관리를 통해 온도를 25도 이하로 유지하고, 하루 1~2회 관수를 실시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도 강조했다.
가루쌀은 제과·제빵·면류 등 가공식품 원료로 활용도가 높아, 밀가루를 대체할 수 있는 전략작물로 주목받고 있다. 최근에는 쌀 수급 안정과 쌀 소비 다변화를 위한 대안작물로 각광받는 추세다.
시는 올해 서포면에 총 30ha 규모의 가루쌀 재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며, 국립식량과학원의 기술지원을 통해 재배 안정성과 품질 향상을 함께 도모할 방침이다.
김성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가루쌀은 쌀 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주목받는 품목”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을 지속해 농가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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