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표시 위반 업소 즉시 퇴출… 신뢰받는 축제 운영체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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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대규모 가을 축제기간(10월 19일까지) 동안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음식요금과 관련한 민원에 신속히 대응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사진=진주시) |
최근 일부 언론과 SNS를 중심으로 축제장 내 음식가격이 비싸다는 내용이 확산되면서, ‘푸드트럭 하루 임대료 100만 원’ 등 사실과 다른 보도가 이어졌다. 이에 진주시는 즉각 현장 점검과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다.
진주시 조사 결과, 푸드트럭 임대료는 기사에 보도된 내용과 달리 하루 12만 5,000원 수준으로 확인됐다. 시는 해당 언론사에 정정보도를 요청해 왜곡된 정보를 바로잡았다.
또한, 일부 푸드트럭에서 1만 원 상당의 닭강정을 판매해 부당요금 논란이 발생한 건에 대해서는 현장 확인 즉시 ‘원스트라이크 아웃’ 원칙을 적용, 즉각 퇴출 조치했다.
시는 축제기간 동안 모든 판매 부스를 대상으로 가격 표시 및 위생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가격표시 미이행, 과도한 가격 책정 등 부적정 사례가 확인되는 즉시 시정명령과 행정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시민과 관광객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겠다”는 방침에 따라 현장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각 축제장에는 공무원과 자원봉사자가 배치되어 교통정리, 환경정비, 안전관리, 민원 응대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푸드트럭 및 판매부스 구역에는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도입, 가격·위생·혼잡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시민 불편 신고가 접수될 경우 즉시 현장 출동해 문제를 해결하는 신속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현장 단속과 서비스 품질 관리 강화, 자원봉사자 교육 확대 등을 통해 깨끗하고 신뢰받는 축제문화 조성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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