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정원도시 활성화 초청특강’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1-10 20:2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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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문화도시 공감대 확산⋅시민참여 기반 조성
▲진주시는 10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 ‘정원도시 활성화를 위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10일 ‘월아산 숲속의 진주’ 목재문화체험장 달음홀에서 ‘정원도시 활성화를 위한 초청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과 시민정원사, 개인 정원주 등이 참석하여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문화도시 진주’ 조성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호철 전 경남과학기술대 조경학과 교수는 ‘세계도시의 녹색환경과 정원산책’을 주제로, 세계 각 도시의 정원조성과 운영사례, 시민참여 중심의 정원문화 확산방안을 소개했다. 구길본 정원위원장은 ‘세상에서 아름다운 정원, 천리포수목원 이야기’라는 주제로 생태보전과 지속가능한 정원운영 철학, 그리고 정원이 일상 속 휴식과 정서회복의 공간임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정원이 도시의 가치와 공동체문화를 만드는 과정이라는 점을 새롭게 느꼈다”며 의미를 전했다.

진주시는 이번 특강을 계기로 시민참여 프로그램 확대, 정원관리 교육 강화, 도시 내 정원형 공간 확충 등 ‘정원문화도시’ 조성 정책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은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소중한 문화자원”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만들어가는 정원문화 기반을 꾸준히 다져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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