쾌적한 환경 제공으로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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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암도서관 전경(사진=진주시)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립도서관은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생활과 자기 계발 및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문화교실, 방학 독서교실, 찾아가는 독서문화교실, 작가초청 특강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곳의 작은도서관과 상호협력망을 추가 구축해 도서관 접근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작은도서관의 노후 시설을 정비하여 쾌적한 독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립도서관은 지역민의 정서 함양과 독서문화의 생활화를 위하여 상·하반기와 방학기간 중 어린이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문화교실은 독서토론, 원예치유, 캘리그라피, 과학실험, 드론교실, 그림책으로 배우는 영어, 하브루타 질문독서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오는 15일 원예 치유, 차 이야기를 시작으로 6월 29일까지 운영된다.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방학 독서교실’을 운영한다. 지난 1월 10일부터 4일간 진행된 겨울방학 독서교실은 ‘겨울방학, 도서관에서 책하고 놀자’란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만두 빚기, 연극 체험, 책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진행하여 학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올 8월에 진행될 여름방학 독서교실 또한 학생들이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4월 12일 도서관의 날과 함께 일주일 간 ‘도서관 주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는 전국의 도서관에서 각종 기념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진주시립도서관은 4월 10일부터 23일까지 다양한 강연, 공연, 전시 및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립도서관은 관내 75개 사립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도서구입비, 독서프로그램 운영비, 상호협력망 구축 도서관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작은도서관 여건상 시설개선에 대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노후시설 개선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이에 시립도서관에서는 올해부터 작은도서관의 노후시설 개선을 지원하기 위한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 공모 후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 작은도서관을 선정해 상반기 중 냉난방기 및 서가 교체, 조명 등 내부 시설물 교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 내 열악한 작은도서관 환경을 개선하여 지역주민들의 독서문화 증진과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설이 열악한 작은도서관에 더 관심을 기울여 도서관이 어린이들의 꿈을 키우고 지역주민들의 문화‧예술‧교육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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