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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군은 지난달 군 대표 자연 상징물인 군목에 관한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8%가 군목 변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하동군) |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하동군은 지난달 군 대표 자연 상징물인 군목에 관한 군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58.8%가 군목 변경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19일 밝혔다.
하동군의 현재 군목은 1982년 지정된 은행나무로, 풍요와 번영을 상징한다.
설문 참여자 총 1081명 중 46%만이 현재 군목을 알고 있었으며, 변경 필요를 응답한 636명 중 67.8%인 439명이 새로운 군목으로 하동의 대표 수목인 차나무를 선호했다.
이 변화는 '대한민국 차(茶)의 본고장'이라는 지역 정체성과 밀접하게 연결돼 군민들이 하동의 문화·경제적 상징성을 군목에 반영하기를 기대한다는 의미다.
군 관계자는 “군목 변경은 단순한 나무 교체를 넘어 지역 상징 재정립의 문제이며, 군민 전체의 이해와 공감이 중요하다”면서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폭넓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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