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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시장 박동식)는 10월 17일부터 24일까지 서울공항과 KINTEX에서 개최되는 ‘서울 ADEX 2025’에 참가해 사천에어쇼 홍보관과 사천관을 운영하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진=사천시) |
시는 내년도 산업전시회로 확대 개최 예정인 ‘2026 사천에어쇼’를 알리는 한편, 전 세계 35개국 정부 대표단 및 주요 국내외 항공우주·방산기업들과 활발한 면담을 이어가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김제홍 부시장은 17일 서울공항에서 열린 ADEX 에어쇼 개막식에 참석했으며, 박동식 시장은 20일 KINTEX에서 열린 산업전 개막식에 참석해 오찬 및 실내외 전시장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특히 박동식 시장과 사천시 ADEX 대표단은 주한 프랑스 대사관과 회담을 갖고 양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담은 박 시장이 연초 프랑스 툴루즈시를 방문해 추진한 글로벌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 사업과 연계되며, 2026년 한·불 수교 140주년을 앞두고 양 도시 간 교류 및 협력 강화 의지를 재확인했다.
또한, 지난 2025 파리 에어쇼에서 방문한 Safran 부스에서 Safran 코리아 지사장 알렉산드르 렁과 재회하며 ‘2026 사천에어쇼’ 참여를 독려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의미 있는 업무협약(MOU) 3건이 체결됐다.
사천 소재 항공기 MRO 전문업체 KAEMS는 미국 항공·방산기업 S3 Aero Defense와 항공기용 공압 터빈 스타터 정비 능력 확보를 위한 MOU를 맺었으며, 이어 경량 탄소섬유 복합소재 보조 연료탱크 설계·제조기업 RECOIL Aerospace와도 협약을 체결해 고부가가치 항공 부품 정비 산업 진출을 본격화했다.
또한, 세계 최대 항공·방산 통신장비 기업인 미국 Amphenol과 사천시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해외 우주항공기업과 관내 기업 간 공동 과제 발굴 및 산업 협력 활성화가 기대된다.
10월 21일 김제홍 부시장을 비롯한 사천시 ADEX 대표단은 에어로매스터, GV엔지니어링, KAI 등 관내 7개 기업 부스를 방문해 기술력과 제품을 점검하고 격려했다. 이어 KP항공산업, 연합정밀, 한화그룹관, 현대그룹관, Boeing 부스 등을 둘러보며 업계 관계자와 소통했다. KAIA(한국우주항공산업협회) 샬레에서 진행된 오찬에서는 양측의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 관계자는 “남은 행사 기간에도 사천시 시정 방향과 투자 정책을 적극 홍보해 국내외 항공우주 및 방산기업과의 교류와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며, “2026 사천에어쇼에 국내외 기업들의 활발한 참여를 이끌어내 우주항공 산업 중심지로서 사천시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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