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착수보고회 및 자문단 위촉식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1-06 20: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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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 과학관」 건립 본격화, 과학문화 확산 기대
▲진주시는 6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착수보고회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6일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진주시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 전시 착수보고회 및 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전시자문단, 공무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시자문단 위촉, 용역사 추진계획 보고 및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과학관 건립의 핵심 단계인 전시 분야 착수를 공식화하고, 사업의 기본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전시는 ‘스타큐브(STAR CUBE)’를 주제로 진주가 지닌 우주항공 도시로서의 비전과 상상력을 시각화하는 공간으로 기획된다.

전시자문단은 운영, 전시콘텐츠, 디자인, 교육체험, 실내건축 분야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되어 과학적 타당성 검토와 자문을 담당한다.

공립 항공우주분야 전문과학관은 망경동 446-19번지 일원에 연면적 6,000㎡ 규모로 (지하 1층, 지상 3층) 2025년 11월 착공해 2028년 5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시설에는 지하 1층 천체투영관, 1층 카페 및 기념품샵, 2층 항공기술관, 3층 천문우주관이 포함된다.

진주시는 이번 과학관을 통해 첨단 우주항공 산업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시민에게 소개하고, 청소년들이 과학과 산업을 융합해 체험하는 창의적 학습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조규일 시장은 “진주시가 우주항공 산업 선도 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과학관이 시민들에게 과학의 즐거움과 꿈을 전하는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전문가 자문단과 협력해 완성도 높은 전시와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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