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농촌일손돕기 현장 사진(진주시 제공)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농촌일손돕기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봄철 농촌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다.
봄철 농촌일손돕기는 농촌지역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농촌 내 자체 노동력 확보가 곤란해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찾아 집중 지원함으로써 적기영농 실현과 함께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된다.
이를 위해 전 읍면동에 ‘농촌일손돕기 창구’를 개설·운영하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진주시 내 농업인으로 고령농·장애·부녀자·독거 농가 등 소외계층 농가이다. 특히 과수·밭작물 등 수작업 인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가를 우선 선정해 지원한다. 주요 일손 돕기 작업은 단감 솎기, 밭작물 수확 등 기계로 대체할 수 없고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하는 농작업이다.
시는 농가 자체적으로 해결 가능한 인력을 제외하더라도 일손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범시민적인 농촌일손돕기 운동 전개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여 공무원을 비롯한 군부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여러 봉사단체 등이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농촌일손돕기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주시청 공무원들이 일손 부족 농가를 찾아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있다. 19일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농업기술센터 직원 40여 명이 금곡면 검암리 단감 재배 농장에서 감 솎기 작업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시 관계자는 “농촌지역의 고령화로 농촌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늘어나고 있다”며 “유관기관이나 단체에서도 농촌 일손 돕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이나 단체는 진주시농업기술센터 농축산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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