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일회용 컵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 전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9-25 19: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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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 서약·텀블러 사용 확산…자원순환사회 구축 앞장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군청 행복관에서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일회용 컵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지난 24일 군청 행복관에서 경상남도와 합동으로 ‘일회용 컵 없는 청사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공공기관 1회용품 등 사용 줄이기 실천지침」과 「창녕군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조례」에 따른 것으로, 공공청사 내 일회용 컵 반입을 금지하고 텀블러와 다회용 컵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직원들이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고 ‘청사 내 일회용 컵 사용금지’ 서약서에 서명하면 음료 교환권을 제공해 점심시간에 일회용 컵 사용을 차단했다.

또한 올해부터 본청 청사와 군의회에서 다회용 컵 사용을 의무화했으며, 본청 지하 ‘따오기카페’에는 텀블러 세척기를 설치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공공기관을 넘어 민간으로 확산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동참하는 문화가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자원순환사회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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