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아라가야전국서화대전, 491점 수상작 전시 준비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0-13 18:2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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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521점 출품작 중 엄선된 작품, 10월 24~28일 함안체육관서 공개
▲함안군은 전통문화 계승과 서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한 ‘제6회 아라가야전국서화대전’ 심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사진=함안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함안군은 전통문화 계승과 서화 인재 발굴을 목적으로 개최한 ‘제6회 아라가야전국서화대전’ 심사를 성황리에 마치고, 오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함안체육관에서 수상작 전시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521점의 서화 작품이 출품됐으며, 엄정한 심사를 거쳐 491점이 입선 및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이번 출품작들은 역대 대회 중 가장 높은 수준과 다양한 창작성을 보여주며, 우리 전통 서화의 생명력과 예술혼을 재확인하게 했다.

전시회에서는 한글서예, 한문서예, 문인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선별된 수상작들이 공개된다. 붓끝의 섬세한 운필과 작가들의 혼이 담긴 작품들은 전통과 현대적 감각이 조화를 이루며, 서화 예술의 깊은 울림을 관람객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함안문화원 김동균 원장은 “출품작들의 수준이 높아 심사 과정에서 많은 고심이 있었다”며 “선정된 491점 모두 기량과 개성이 뛰어나 관람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이번 전시회는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서화 예술인의 창작 정신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찾아와 한국 서화 예술의 품격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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