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2026년 국가유산청 세계유산 공모사업 선정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9-18 17:4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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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축전·홍보지원·활용프로그램 3개 부문 모두 확보
▲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사업에서 세계유산 축전, 홍보지원, 활용프로그램 등 3개 사업 모두 선정돼 총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창녕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창녕군(군수 성낙인)은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6년도 세계유산 공모사업에서 세계유산 축전, 홍보지원, 활용프로그램 등 3개 사업 모두 선정돼 총사업비 6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확보액은 국비 3억3천만 원, 도비 1억 원, 군비를 포함한 규모로, 지난해보다 4억8천만 원이 증액됐다.


군은 이번 사업을 세계유산인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세계유산 교육·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역민·학생 참여 프로그램 ▲관광객 대상 홍보·체험 행사 등으로,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와 세계유산 가치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낙인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창녕군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라며 “군민이 함께 누리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유네스코 3관왕 도시 창녕의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은 앞으로도 세계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병행해 지속가능한 문화관광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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