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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이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2026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 개최 도시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사진=진주시) |
이번 대회는 한국·중국·일본 3국 정부가 공동 추진해온 ‘한·중·일 이스포츠 대회’를 확대·발전시킨 국제대회로, 몽골·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들이 새롭게 합류하며 ‘아시아 이스포츠 대회’로 격상됐다.
국가대항전으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는 종목별 경기 외에도 외국 선수단을 위한 지역문화 체험, 부대행사,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다.
특히 진주에서 최초로 열리는 국제 규모 이스포츠 대회로, 개최 기간 동안 각국 대표단과 수천 명의 방문객이 유입돼 지역 상권 활성화와 경제적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진주실내체육관과 경남이스포츠 상설경기장을 주무대로 활용하고, 청소년·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부스와 부대행사도 마련해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꾸릴 방침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국제 공신력을 갖춘 이스포츠 대회 유치를 통해 진주가 이스포츠 거점 도시로 도약할 것”이라며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해 이스포츠를 경쟁력 있는 콘텐츠로 육성하고, 새로운 미래 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스포츠는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데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도 연속 정식 종목으로 확정되며 국제 스포츠에서의 위상이 더욱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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