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병원(대표원장 정재훈)은 지난 10월 29일(수) 오후, 베트남-한국귀향기업인협회(VKREC) 관계자 13명을 공식 초청해 병원 소개 및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정재훈 대표원장)사진=에이스병원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에 위치한 에이스병원(대표원장 정재훈)은 지난 10월 29일(수) 오후, 베트남-한국귀향기업인협회(VKREC) 관계자 13명을 공식 초청해 병원 소개 및 교류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은 한-베 양국 간 의료·산업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한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VKREC는 한국에서 근로·유학·연수 경험을 쌓은 후 베트남에 귀국하여 창업·기업운영 중인 회원들을 중심으로 2020년 설립된 단체로, 한국과 베트남 양국 간 투자 및 교류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현재 100여 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무역·건설·산업·교육·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양국 간 투자 및 산업 교류를 촉진하는 핵심 경제단체로 평가된다.

정재훈 대표원장은 13층 대강당에서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직접 병원의 비전과 의료 시스템, 그리고 에이스병원이 추구하는 ‘글로벌 스탠다드 의료’ 에 대해 직접 소개했다.특히 에이스병원이 ‘무릎 로봇 인공관절 분야 전문 병원’으로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우수한 치료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에이스병원은 연간 450건 이상의 무릎 로봇 인공관절 수술을 시행하며, 베트남·몽골 등 해외 환자 유치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전 의료진이 로봇 수술 자격을 보유하고 있고, 단일 기관 중 국내 최대 규모의 수술 로봇(MAKO 1기, CORI 2기)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CORI 최다 수술건수를 보유한 병원으로도 알려져 있다.

이후 VKREC 회장은 정재훈 대표원장에게 ‘베트남 34개 성·시 행정구역 지도’를 나무로 제작한 기념 액자를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정재훈 대표원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의료·산업 협력을 상징하는 소중한 선물”이라며 감사 인사로 답했다.

이어 관계자들은 병원 내부를 둘러보며 시설 현황을 견학했다. 특히 3,4층 ‘건강검진센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협회 관계자는 정밀 검진 장비와 환자 맞춤형 의료 서비스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행사 말미에는 병원 앞 야외에서 단체사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화창한 가을 날씨 속에 밝은 미소로 양국 교류의 새 출발을 기념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태일이 주최한 ‘베트남-한국귀향기업인협회 초청 세미나’에 참석했다.(사진=에이스병원)

행사 이후에는 서울지방변호사회관 1층 회의실에서 법무법인 태일이 주최한 ‘베트남-한국귀향기업인협회 초청 세미나’에도 함께 참석해 기업, 의료뿐 아니라 경제 및 법률 교류 확대 방안에 아우르는 폭 넓은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VKREC의 에이스병원 방문은 ‘의료 서비스를 넘어, 산업과 문화 교류까지 연결하는 글로벌 플랫폼’으로서 의미를 가진다.에이스병원은 국내 무릎 인공관절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뤄온 전문 의료기관으로,해외 환자 유치, 의료 기술 교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정재훈 대표원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한-베 양국의 의료 협력 모델을 새롭게 만들어가겠다”며 “에이스병원은 글로벌 수준의 정형외과 치료와 정밀 검진 서비스로 세계인이 찾는 병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이에 VKREC 회장은 “에이스병원의 의료 역량과 시스템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향후 베트남에서도 의료 협력 프로그램을 함께 진행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에이스병원은 앞으로도 ‘글로벌 표준의 의료로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인다’는 미션 아래, 국제적 의료 교류와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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