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오는 9월 29일 오후 7시 30분, 진주종합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KBS 가요무대 특집 진주시편’으로 2025 진주 10월 축제의 막을 올린다고 밝혔다. (사진=진주시)

국민 MC 김동건이 진행하는 이번 무대에는 김연자·배일호·현숙·문희옥·박우철·강진 등 트로트 거장들과 마이진·별사랑·김용빈·오유진·미스김 등 젊은 트로트 스타들이 함께한다. 또한 천록담·춘길·파파금파·전하리 등 개성 있는 가수들이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9월 17일부터 진주시청 민원여권과와 읍면사무소·동행정복지센터에서 1인 2매씩 선착순 배부된다.

진주시 관계자는 “KBS 가요무대가 올해도 10월 축제의 성공적인 출발을 알리게 되어 기쁘다”며 “세대를 잇는 무대를 통해 시민들이 근심을 잊고 감동과 즐거움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10월 4~19일 진주남강유등축제, 10월 10~19일 개천예술제,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진주의 대표 가을 축제가 잇따라 열린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시는 종합경기장 주차장과 서경방송 사옥, KNN 부지에 임시 주차장을 마련했으며,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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