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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박물관이 지역민이 기증한 유물의 가치를 조명하는 제15회 특별기획전 ‘가보(家寶), 모두와 함께 나누다’를 개막했다. (사진=합천군) |
합천군은 7일 박물관 대강당에서 기획전 개막식을 개최하고, 오는 2026년 3월까지 이어질 장기 전시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윤철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사회단체장, 유물 기증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합천박물관이 수집한 기증 유물 92점을 공개하며, 유물의 역사적·사회적 의미를 공유하고 ‘나눔’의 가치를 전파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전시 유물로는 ▲무민당 박인의 영모록 및 무민당집 책판 ▲동도계회지도 ▲옥계정계 향안 ▲청자상감국화문병 등이 있으며, 이 중 ‘동도계회지도’는 2018년 KBS 진품명품에 출품돼 주목받은 바 있다.
전시는 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에서 2025년 7월 1일부터 2026년 3월 8일까지 운영된다. 관람객 참여형 프로그램인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나만의 가보 찾기」도 상시 진행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의 흥미를 유도할 예정이다.
김윤철 군수는 “기증 유물은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의 기억을 담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문화유산의 공유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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