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무환경 개선·인증수수료 지원·기업애로 전담반 운영 등으로 지원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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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주시청 전경 |
[프레스뉴스] 정재훈 기자= 진주시가 3중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에 시달리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위기극복 지원을 위하여 2023년에도 기업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은 중소기업의 경영안정 및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중소기업의 은행 대출이자 일부를 진주시가 보전해 주는 사업으로 올해 1분기(2019~2023년 대출분) 864개 업체에 13억 원의 이자 차액 보전금을 지원했다.
올해는 이자 차액 보전율을 기존 2.5%(일반), 3.5%(우대)에서 각 0.5% 인상해 시행했다.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기업의 대출 증가로 상반기 500억 원 자금은 예년보다 빨리 소진됐다. 하반기 자금은 7월 중 공고하여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며 진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지난 2020년부터 시작한 중소기업 근무환경 개선사업은 관내 공장등록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작업환경과 편의시설을 확충·개선하여 중소기업의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근로자들의 복지를 향상하는 사업으로, 최대 2000만 원까지 사업비를지원한다.
올해는 신규업체 우선지원으로 확대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 1~3월 지원업체를 모집해 3억 원의 예산으로 16개 사를 선정해 지원 중으로 기업과 근로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진주시는 중소기업 현장과 소통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밀착 지원하기 위해 팀장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기업 애로처리 공무원 전담반’을 운영하고 있다. 올 1분기에는 1120개 기업체에 207명의 전담 팀장이 기업을 방문, 60건의 애로·건의 사항을 접수하여 현재 처리 중이다. 처리결과는 각 기업체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또한 중소기업의 구매판로 확대와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중소기업 인증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장등록을 마친 제조업체의 올해 신규 또는 갱신한 인증 수수료에 대하여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하며 중소기업 인증 분야는 신제품(NEP), 신기술(NET), K마크, Q마크 등 구매판로 인증 분야 16종과 ISO, 이노비즈, 메인비즈 등 기술인증 분야 7종이다.
올해 사업예산은 2000만 원으로 4월 현재까지 7개 업체에 최대 100만 원씩 총 7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자금 소진 시까지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
이 밖에 시에서는 기업지원시책을 시 홈페이지를 통해 상시 안내하고 있으며 기업체의 애로사항을 수시로 청취해 해결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침체된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지원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진주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라는 명성을 이어가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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