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진양호 노을길 준공 기념 걷기 행사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4: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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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24일 진양호공원 우약정 주차장에서 ‘진양호 노을길 준공 기념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는 24일 진양호공원 우약정 주차장에서 ‘진양호 노을길 준공 기념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됐으며, 시민과 장애인협회, 건강위원회 회원, 조규일 시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열렸다.


참가자들은 무장애 데크로드를 포함한 총 6km 걷기 코스를 걸으며 진양호의 자연경관과 석양의 아름다움을 만끽했다. 

 

‘진양호 노을길’은 기존 양마산 둘레길을 활용해 조성된 무장애 데크로드로, 이동 약자도 불편 없이 자연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다. 주요 구간은 아천 북카페에서 시작해 취수장, 마당바위, 상락원 뒤편 화목길까지 이어지며 곳곳에 전망 쉼터가 마련돼 있다.

조규일 시장은 “진양호가 많은 시민에게 사랑받는 장소인 만큼, 무장애 데크로드 준공으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연을 편리하게 즐기게 되어 기쁘다”며 “진양호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진주를 대표하는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앞으로도 진양호 노을길을 지속적으로 관리하며 관광자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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