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변덕스러운 봄 날씨, 쌀쌀한 아침… 비 그치고 '깜짝 추위'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4-06 14: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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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 -1~7도·낮 최고 11~15도
▲봄비가 내리는 6일 서울 영등포구 윤중로에서 열린 여의도 벚꽃축제를 찾은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이 벚꽃길을 걷고 있다./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화요일 7일은 비가 그친 뒤 황사 영향으로 일부 지역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기압골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전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린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1~7도, 낮 최고기온은 11~15도로 예보돼 전날보다 5~10도 낮겠다. 특히 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고 일부 지역은 영하권도 나타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인천 4도 △춘천 0도 △강릉 5도 △대전 3도 △대구 3도 △전주 3도 △광주 4도 △부산 7도 △제주 8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춘천 14도 △강릉 15도 △대전 13도 △대구 14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부산 15도 △제주 13도로 예상된다.

바람도 강하게 불겠다. 강원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까지 시간당 70㎞ 안팎의 강풍이 불겠고, 해안과 제주도에도 시간당 55㎞ 안팎의 바람이 이어지겠다.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더 낮게 느껴질 수 있겠다.

일교차도 크게 벌어진다. 낮에는 기온이 오르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질 전망이다. 충남내륙과 전라내륙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서는 얼음이 어는 곳도 있어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

대기질은 황사가 변수다.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 기류를 타고 유입되면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미세먼지(PM10) 농도가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겠다.

 

수도권은 오전, 강원권은 새벽부터 오전 사이 '나쁨' 수준을 보일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에는 점차 '보통' 수준으로 회복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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