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남북6축 고속도로 연장 추진 범군민 발대식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4 13:5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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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은 2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고속도로 연장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사진=의령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의령군은 24일 의령군민문화회관에서 ‘남북6축 고속도로 합천–의령–함안 구간 연장 범군민 추진위원회 발대식 및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고속도로 연장 사업 추진을 공식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태완 의령군수와 박상웅 국회의원, 지역 의회 및 3개 지자체 관계자, 추진위원 및 군민 등 약 500명이 참석해 사업의 필요성을 공유했다.​


발대식에서는 추진위원 위촉장 수여, 추진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 등이 이어졌으며, 전재수·전용기 국회의원과 박완수 도지사의 영상 응원이 공개되어 중앙 정치권의 적극적인 참여와 지지를 확인했다. 

 

비타당성 조사(B/C 0.62)로 경제성 요건을 충족했으며, 균형발전과 교통 접근성 개선 등 정책적 필요성이 더해져 국가계획 반영 타당성이 강조됐다.


이번 연장 추진은 현재 합천~의령~함안 구간을 남해고속도로와 연계해 수도권까지 연결하는 ‘국가 성장축’ 완성이라는 점에서 평가된다. 노선이 개통될 경우 지역 산업벨트와 1시간대 생활권 연결 등 기업 활동과 주민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의령군은 이미 연장 추진 협약, 서명운동, 정책 간담회, 정부·국회 협의 등 실무 절차도 속도감 있게 진행 중이며, 50여 명의 추진위원회가 중심 역할을 맡아 주민 의견 수렴, 홍보, 정책 제안, 중앙부처와의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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