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시장 박동식)는 오는 10월 19일 삼천포중앙시장 공영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17회 삼천포 중앙시장 한아름 장바구니 축제’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진=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 상인회(회장 김영진)가 주최하고 사천시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짜장면 나눔 행사, 펜플루트와 하모니카 공연, 서커스 기예단의 종합 예술 무대, 시민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오후 6시 30분 개막식 이후에는 송예지, 민영아, 박성현 등 인기가수들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공연을 이어가며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행운권 추첨을 통한 경품 증정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한다.

김영진 삼천포중앙시장 상인회장은 “한아름 장바구니 축제는 우리 시장을 대표하는 지역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문해 즐겁게 참여하고 전통시장의 매력을 다시 찾아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동식 사천시장은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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