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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는 오는 10월 4일부터 19일까지 열리는 가을 축제 기간에 수백만 명의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 종합상황실 운영과 안전 관리요원 배치, 교통통제 및 임시주차장 운영 등 맞춤형 교통대책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진주시) |
시는 특히 불꽃놀이와 드론쇼가 열리는 10월 4일, 8일, 10일, 18일에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남가람공원 인근 천전동 주요 골목 17곳에 전문 안전용역 인원을 배치하고, 도로변 차량 진입을 전면 통제한다. 강남로 구간(천수교~진주교)에도 해병전우회 70명을 배치해 관람객의 안전 확보에 나선다.
교통편의를 위해 임시주차장도 지난해보다 12% 늘린 38곳, 1만3266면을 조성했다. 관외 관람객과 시민들은 고속도로나 국도 진입로 인근 임시주차장을 활용한 뒤,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도록 안내된다. 셔틀버스는 휴일과 금요일에는 7개 노선, 57대로 운행되며, 토요일과 불꽃놀이 행사일에는 78대로 증차해 수요에 대응한다.
올해 처음 도입된 하모콜버스도 축제장 순환 노선에 투입된다. 경남문화예술회관, 남가람공원, 남강 음악분수대, 진주대첩역사공원,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등 5개 정류장을 양방향 순회하며, 시내버스와 동일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또 교통정보를 사전에 안내하기 위해 교통통제 현수막과 임시주차장 안내판을 설치하고, 네이버·카카오맵·구글·T맵 등 주요 포털 지도에 주차장 위치를 표기한다. 이와 함께 버스 안내판 부착, 교통안내 리플릿 배부, 아파트 엘리베이터 광고, 교통 캠페인 방송 등을 통해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관외 방문객은 임시주차장에 주차한 뒤 셔틀버스를, 시민은 청소년 100원 요금제와 경남패스 혜택이 적용되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더 편리하다”며 “축제장 주변 교통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조성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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