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 개최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4-11-14 11:5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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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공존하는 미래를 위한 생활 속 실천 결의
▲진주시와 (사)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4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와 (사)자연보호연맹 진주시협의회는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14일 진주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제46주년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을 개최했다.


자연보호헌장 선포 기념식은 1978년 10월 5일 정부가 선포한 자연보호헌장의 정신을 계승하고 자연보호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과 협의회 읍·면·동 지도위원 60여 명이 참석해 자연보호의 필요성과 실천방안에 대해 심도 깊은 토론을 했으며, 각자의 역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부 행사로 선학산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기념식에서 명석면협의회 이성재 위원이 자연보호헌장을 낭독하고 자원재활용, 에너지 절약 등 생활 속 실천을 다짐했다. 이어 박미옥 진주시협의회 운영위원을 비롯한 7명이 자연과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진주시장 표창패를 받았다.

 

심명환 진주시협의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행사는 환경보호의 의미와 작은 실천이 지구의 미래를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한 것”이라며 “진주시협의회는 자연보호 활동의 선두에서 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시장은 “오늘 기념식을 통해서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기고, 환경보호와 친환경적인 정책으로 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향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자연보호에 힘을 쏟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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