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자연 보존된 부강면 옛 영광 찾으려 청사진 그리고 있다"

김교연 / 기사승인 : 2022-08-17 11:2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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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부강면사무소 찾아 주민들과 대화

 

▲ 16일 부강면사무소를 찾은 최민호 세종시장이 주민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김교연기자)

 

[프레스뉴스] 김교연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부강면을 찾아 자연그대로가 보존된 부강면은 앞으로 발전가능성이 많다며 부강의 옛 영광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


시민들과 소통하고 지역 현안을 직접 챙기기 위해 순방길에 나선 최 시장은 16일 부강면사무소를 찾아 주민 대표들에게 이같이 피력했다.

최 시장은 부강면이 12년 청원군에서 세종시로 편입된 후 위치상 세종시 중심부와 멀리 위치해 있어 소외감을 갖는 것도 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세종시와 대전시, 충남·충북 4개 시도가 함께 추진하는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에 있어 앞으로 충청도와 인접한 부강면이 중요한 역할로 급부상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금남·부강·대평을 지역구로 둔 김동빈 시의원은 “저는 부강면의 발전을 위해 일하는 역할을 하라고 선택된 의원이기에 앞으로 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무엇보다도 시 실국장들의 협력 없이는 불가능하기에 많은 도움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현안보고에 나선 임헌관 면장은 “주민들과 소통하며 현장 중심의 고품질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관련 부서와 협력해 현안 사업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111억 예산으로 건립되는 부강면 복합커뮤니티 센터가 올해 12월까지 추가 부지 매입 절차를 완료, 추후 건축설계가 추진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고봉 등산로 임대정비사업, 문곡천 하천환경 복원사업, 부강면-북대전 IC도로건설사업 등 현안도 추진중이라고 언급했다.

주민대표들은 친환경 쌀소비를 위한 방안, 지역상인들의 과다한 주차위반 과태료 개선을 위한 스쿨존 축소, 신도심으로 이동하는 430번 버스노선 불편 문제, 노인 요양보호사 즉각 배치 문제 등을 건의했다.

 

한편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동빈 시의원, 본청 실·국장을 비롯한 주민자치회, 이장협의회, 새마을협의회, 발전위원회, 의용소방대장, 대한적십자사 지회장, 청년회장, 자유총연맹, 바르게살기위원회, 도시재생협의회장 등 관련 주민대표 등 40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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