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청군(군수 이승화)은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기 위해 100억 원 규모의 특별금융을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사진=산청군) |
이번 지원은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12억 원)과 금융기관 자체 신용·담보대출(88억 원)로 구성된다. 지원 대상은 산청군에 주된 사업장을 두고 매출 실적이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으로, 상환능력만 갖추면 신청할 수 있다.
융자 한도는 업체 매출 및 자본금 규모에 따라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며, 상환 조건은 2년 거치 후 3년 균분 상환이다. 또한 선정된 업체에는 5년간 연 3.5%의 이차보전금이 지원돼 금융 부담을 덜 수 있다.
경남신용보증재단 보증대출은 소상공인만 신청 가능하며, 오는 26일부터 재단 홈페이지(www.gnsinbo.or.kr) 또는 방문을 통해 상담 예약 후 진행된다. 신용·담보대출을 원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은 협약 금융기관을 방문해 한도 및 금리를 상담한 뒤 신청하면 된다.
지원은 9월 10일까지 접수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다만 보증대출은 기간 내 소진되지 않을 경우 연장 접수가 가능하다.
문의는 산청군 경제기업과(055-970-6801~2) 또는 협약 금융기관(농협·경남은행·새마을금고·기업은행 등)을 통해 가능하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특별금융이 호우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경영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금난 해소를 위한 지원책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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