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M2페스티벌’ 9월 5~6일 개최…남강변 청년축제 열기 기대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3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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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2025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이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망경동 남강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사진=진주시)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진주시와 진주문화관광재단이 주최하고 ㈜KNN이 주관하는 ‘2025 진주 M2(뮤직&미디어) 페스티벌’이 오는 5일과 6일 이틀간 망경동 남강둔치 야외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기존 진주뮤직페스티벌이 MZ세대 맞춤형으로 발전한 여름 대표 청년축제로, 지난 8월 집중호우로 연기된 뒤 새롭게 막을 올린다.

특히 축제 무대는 수상 관람석을 300석으로 확장해 관람객들이 가까이에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사전 예약자에게는 진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한다.

프로그램은 오후 7시 30분 EDM DJ파티로 시작해, 8시부터 미디어 퍼포먼스가 이어진다. 첫날에는 사전 예선을 거친 ‘랩비트 콘테스트’와 함께 래퍼 비와이, 키드밀리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며, 둘째 날에는 KNN 방송 녹화와 함께 에이핑크, 루네이트, 라잇썸, 한요한, 엔젤노이즈 등 초청가수 공연이 준비돼 있다.

부대행사도 풍성하다. 진주맥주와 연계한 푸드존이 마련돼 ‘올빰야시장’이 운영되며, 관람객 편의를 위해 그늘막 휴게존과 미스트존도 설치된다.

진주시는 이번 페스티벌을 현재 진행 중인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진주성’, ‘진주 국가유산 야행’, ‘남강 별밤 피크닉’, ‘나이트 자슐랭 투어’ 등과 연계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진주의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M2페스티벌은 뮤직과 미디어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 맞춤형 축제로, 한여름 밤의 더위를 잊게 할 무대가 될 것”이라며 “8~9월 진주에서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시민과 관광객 모두 마음껏 누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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