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일동 하늘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바자회 성금 기탁

장현준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8 09:5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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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들 참여로 나눔의 의미 더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
▲안산시 일동 하늘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바자회 성금 기탁(사진=안산시)

[프레스뉴스] 장현준 기자= 안산시 상록구 일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7일 관내 하늘어린이집(원장 정애숙)으로부터 바자회 수익금 150만1,000원을 기탁받았다고 28일 밝혔다.

하늘어린이집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바자회를 열어 발생한 수익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왔다. 올해 행사에도 원생과 졸업생, 학부모,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성금을 마련하며 10년 넘게 나눔의 전통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전달식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더욱 빛났다. 아이들은 “세금은 어디에 쓰여요?”, “동에서는 어떤 일을 해요?” 등 다양한 질문을 던지며 행정과 복지에 대한 호기심을 드러냈다. 이에 일동장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답하며 행정과 복지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안산시 일동 하늘어린이집, 고사리손으로 바자회 성금 기탁(사진=안산시)

 

아이들은 커다란 도화지에 감사의 글과 그림을 직접 그려 선물하기도 했다. 알록달록한 그림 속에는 웃는 얼굴과 따뜻한 집 등 행복을 상징하는 이미지가 담겼으며, 이는 아이들이 느낀 나눔의 가치를 고스란히 표현한 것이었다.

정애숙 원장은 “바자회가 단순한 행사가 아니라 아이들과 학부모가 함께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장이 되고 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연 동장은 “하늘어린이집은 해마다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는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받은 소중한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에 배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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