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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오른쪽)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24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70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해 대화하고 있다. /사진=뉴스1 |
[프레스뉴스] 강보선 기자=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사전투표를 하루 앞두고 토론을 진행한다. 두 후보는 서울시의 부동산 정책과 민생 문제를 중심으로 치열한 토론을 벌일 전망이다.
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정 후보와 오 후보, 김정철 개혁신당 후보, 권영국 정의당 후보 등 서울시장 후보 4명은 이날 오후 11시 서울 마포구 SBS 프리즘타워에서 선관위 주관 TV 토론회에 참석한다.
정 후보와 오 후보가 대면해 토론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후보는 앞서 신문방송편집인협회, 관훈클럽, 방송기자클럽 등 세 차례 초청 토론회에 참석했지만 시간대를 달리 해 대면 토론은 성사되지 않았다.
이번 토론회도 권 후보와 김 후보까지 참석하는 다자 토론으로, 정 후보와 오 후보의 양자 토론은 아니다. 다만 두 후보가 한 자리에 모여 실시간으로 토론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정책 대결과 더불어 그간 양측에서 서로 제기된 논란에 대한 공방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 토론 주제는 서울 부동산 정책과 민생, 안전 등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 후보는 이날 토론에서 현직 시장이자 총 10년 간 서울 시정을 맡아온 경험을 최대한 활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부동산 문제를 중심으로 오 후보의 시정이 연속되지 못할 경우 현재 진행 중인 재개발과 재건축, 도시정비 사업 등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공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 후보는 최근 불거진 삼성역 철근 누락 논란등 안전 의제를 강조하며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최근 정 후보는 삼성역 공사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고, 구의역 참사 추모문화제에 참석하며 안전 의제를 전면에 내세운 바 있다. 이밖에도 오 후보의 재임 기간 실행된 한강버스 사업과 주택 공급 정책에 대한 ‘심판론’을 강조하며 검증 공세를 펼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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