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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경제활동 복귀와 부모의 양육 부담 경감, 그리고 가족 기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가족과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사진=진주시) |
시는 우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새일센터)’를 통해 결혼·출산·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여성과 미취업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창업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주얼리쇼핑몰 창업, 멀티디자인 사무원 양성, 청소마스터, 간호조무사 재취업 등 네 가지 직업교육 과정을 운영해 78명이 수료했고, 이 가운데 45명이 실제 취업에 성공했다.
더불어 집단상담 프로그램 ‘취업 솔루션’은 연간 200명 규모로 운영돼 심리적 안정과 진로 설계 역량을 함께 키우고 있으며, ‘새일 인턴십’으로는 50명의 현장 적응을 지원해 장기 근속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창업을 준비하는 여성에게는 연간 10개 팀을 선정해 마케팅비를 지원하고, 창업 교육을 별도로 운영해 초기 역량 강화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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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육아나눔터 (사진=진주시) |
양육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시는 현재 신안동과 가호동에서 운영 중인 공동육아나눔터에 더해 올해 성북동과 초장동에 2곳을 추가 개소해 총 4곳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성북동 나눔터에는 돌·백일 기념 촬영 스튜디오와 돌복·돌잡이 무료 대여 서비스를 마련하고, 초장동은 도서관과 연계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기존 시설에서도 돌봄공간과 프로그램을 상시 제공하며, 신안동은 돌복·돌잡이 무료 대여사업, 가호동은 놀이공간 대여사업을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영유아 및 초등 저학년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통합예약 시스템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또한 가족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인 ‘가족끼리 행복캠프’도 운영 중이다. 지난 4월에는 영화관람 행사에 160명이 참여했고, 6월에는 22가족이 참여한 가족 운동회, 8월에는 90명이 함께한 목장 치유체험이 성황리에 열렸다.
앞으로 10월에는 월아산 숲 체험, 11월에는 영화관람 프로그램이 이어질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여성의 경력 회복과 가족 안정성을 함께 아우르는 정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며 “복지시설과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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