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거래일 만에 8000선 탈환… SK하이닉스, 200만원 돌파

류현주 기자 / 기사승인 : 2026-05-26 09: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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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종료 기대감에 장초반 상승… 장중 최고치도 경신
▲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등 시황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0.07포인트(p)(2.68%) 상승한 8057.78, 코스닥은 29.52포인트(p)(2.54%) 상승한 1190.65, 달러·원환율은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주간종가 대비 2.2원 내린 1515.0원에 개장했다. /사진=뉴스1

[프레스뉴스] 류현주 기자= 코스피가 26일 '8천피'(코스피 8000)를 탈환하며 출발했다. 

 

간밤 뉴욕 증시가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휴장한 가운데 미국과 이란 간 협상 기대감이 커지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04.38포인트(2.60%) 오른 8,052.09에 거래됐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50억원, 81억원 매도 우위인 가운데, 개인은 1052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2.39%, SK스퀘어 3.21%, 현대차 4.58% 상승 중이다.
 

같은 시간 SK하이닉스는 8만1000원(4.17%) 오른 202만2000원을 기록 중이다. 정규장 기준 SK하이닉스가 장중 200만원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중 최고가는 204만원이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7847.71)보다 223.20포인트(2.84%) 상승한 8070.91에 개장했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1161.13)보다 28.15포인트(2.42%) 오른 1189.28에 거래를 시작했다.

미국 증시에서 IT(정보기술) 하드웨어 업체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반도체 랠리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두 종목의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지난 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미국 델, HP 등 IT 하드웨어 기업 주가가 15% 넘게 급등했다"며 "이번 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에 선반영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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