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충남 남해군수, 대통령실 방문… 현안사업 적극 건의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9: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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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 피해 예방·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 등 즉각 수용

▲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군과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대통령실에

 건의해 전향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사진=남해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장충남 남해군수가 남해군과 남해안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대통령실에 건의해 전향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장 군수는 지난 28일 대통령실을 방문, 이영호 해양수산비서관과 면담하고 이어 자치발전비서관실을 찾아 남해군 숙원사업과 지역 현안을 설명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한 예산지원 및 제도개선 △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 △풍랑주의보 발효 시 출항 가능 해역 확대 요청 등이 즉각 수용됐다. 특히 해양수산비서관은 집중호우와 남강댐 방류로 매년 피해를 겪는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 친환경 해양쓰레기 수거선 지원을 약속했다.

장 군수는 또한 △청년 정착을 위한 공공임대주택 제도 개선 △남해안 초광역 해양연결망 구축 △국가 치유·연수 복합단지 조성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체육·관광휴양형 지구단위계획 내 녹지비율 완화 △인구감소지역 사회보장협의 절차 완화 등을 건의하며 협력을 요청했다.

앞서 장 군수는 이선호 대통령실 자치발전비서관, 임기근 기획재정부 제2차관,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 등과의 면담을 통해 남해안권 인프라 구축과 제도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장충남 군수는 “반복되는 적조와 해양쓰레기 피해를 줄이기 위해 정부 지원과 제도 개선을 요청했고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남해군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남해안권 현안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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