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하반기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 시작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8-29 09: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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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도 즐기고 특산물도 받는 참여형 프로그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

고 밝혔다. (사진=고성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고성군(군수 이상근)은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지역 대표 관광지와 연계한 ‘모바일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반기(4~6월) 운영된 스탬프투어는 300여 명이 참여해 2,900건 이상 인증이 이뤄졌으며, 약 330만 원 상당의 농수산 특산물이 경품으로 제공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의 후기와 인증을 통해 상족암군립공원 같은 대표 명소뿐 아니라 기월안뜰 경관농업단지 등 신규 관광지도 주목을 받았다.

하반기 투어는 가을 관광 성수기와 함께,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당항포관광지에서 열리는 ‘2025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와 연계해 추진된다. 관광객은 앱을 내려받아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면 모바일 스탬프를 적립할 수 있으며, 개수에 따라 매월 추첨을 통해 고성 특산물을 받을 수 있다. SNS 후기 우수자에게는 추가 경품도 주어진다. 단, 고성군민은 공직선거법상 경품 수령이 제한된다.

김영국 관광진흥과장은 “상반기 성과를 바탕으로 하반기에는 더욱 풍성한 코스와 콘텐츠를 준비했다”며 “가을 여행철 많은 분들이 고성을 찾아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제철 특산물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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