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영상·대장경테마파크, 추석 연휴 정상 운영

정재학 기자 / 기사승인 : 2025-09-30 05:5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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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무료 개방, 연휴 후 10일 휴관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사진=합천군)
[프레스뉴스] 정재학 기자=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합천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를 정상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특히 추석 당일인 6일에는 두 테마파크 모두 무료로 개방된다.


합천영상테마파크는 일제강점기부터 1970~1980년대 서울까지 다양한 시대적 배경을 재현한 세트장이 마련되어 있어, 부모 세대에는 향수를, 자녀 세대에는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을 선사한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청와대 세트장과 분재온실, 생태숲체험장, 목재문화체험장도 가을 정취와 어우러져 색다른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10월 3일부터 9일까지는 연휴 기간에 맞춰 오후 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해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대장경테마파크는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을 주제로 한 역사·문화 체험 공간이다. 대장경전시실, 대장경신비실, 신왕오천축국전, 5D영상관, VR,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팔만대장경의 가치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투호, 윷놀이, 활쏘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마련돼 명절의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김윤철 군수는 “추석 연휴 동안 영상테마파크와 대장경테마파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두 테마파크는 10월 9일까지 정상 운영되며, 연휴 후 첫 휴관일은 10월 10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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