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촌마을 6곳, 국가직접 지원사업 선정

프레스뉴스 / 기사승인 : 2026-06-01 18: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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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체험 자원 살린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에 탄력
▲ 조수1리

제주 농촌마을이 보유한 자연·문화·체험 자원을 활용한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이 확대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관광 활성화 공모사업에 도내 6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일반형 3개소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 청년참여형 1개소 ▲숙박서비스 표준화 기반 조성사업 2개소다.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일반형)에는 전국 35곳 가운데 제주의 조수1리 농촌체험마을, 귤의정원 바령, ㈜아침미소 등 3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소그룹 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특화 콘텐츠를 발굴·확산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곳에는 한 곳당 국비 1,000만~3,0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들은 자연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등 제주 농촌자원을 살린 체험 콘텐츠를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청년참여형에는 전국 5곳 가운데 제주의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과 청년 김도현 씨가 함께 선정됐다.

청년참여형은 청년 인력이 필요한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찾아, 공모로 기획 역량을 갖춘 청년을 뽑아 마을과 연결하는 사업이다. 마을의 농촌관광 콘텐츠 개발 역량과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것이 목표로, 한 곳당 국비 5,000만 원이 지원된다.

소길농촌체험휴양마을은 2011년 12월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곳으로, 풋감 천연염색 체험과 감귤잼 만들기, 마을탐방로 걷기 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풋감나무 등을 활용한 농장 결혼식(팜웨딩)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김도현 씨가 운영과 홍보를 맡는다.

숙박서비스 표준화 기반 조성사업에는 전국 50곳 가운데 제주의 명도암참살이체험휴양마을과 와흘메밀마을 2곳이 선정됐다.

이 사업은 농촌체험휴양마을의 숙박서비스를 표준화하기 위해 교육과 물품, 숙박 공간 분위기 개선 자문 등을 지원하며, 선정된 곳에는 한 곳당 국비 800만 원이 지원된다.

제주도는 이외에도 체험마을, 지역 농촌관광 자원 등을 연계한 농촌 관광 프로그램 개발 국비사업인 ‘지역단위 농촌관광 사업’,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지역 자원을 발굴하고 도내 농촌체험휴양마을 등과 연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도내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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