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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
(이슈타임)김담희 기자=최근 생활 밀착형 소액간단보험인 '미니보험'이 소비자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이 보험산업 활성화를 위해 올 하반기부터 소액보험 규제를 완화하면서, 중소형 보험사들이 실생활용 미니보험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20세 여성 기준 월 180원의 유방암 보험을 비롯해 3000원 안팎의 금액으로 스키장에서의 사고를 보장하는 스키 미니보험부터 강아지·고양이 등 반려동물의 펫보험 등 일상생활에 밀착된 미니 보험들이 출시되면서 미니 보험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애견보험 등 기존 보험과 차별화된 상품의 소액간단보험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며 "보험의 소비 계층이 젊어지고 있어 앞으로 시장성이 큰 만큼 대형 보험사들의 소액간단보험 출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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